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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14

범일동 국수나무 깔끔한 맛과 친절한 사장님 요즘 들어 자주 찾게되는 음식점 중 한곳이다.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맛도 아주 깔끔하다. 거기다 아주아주 친절한 사장님까지- 체인점인데 서면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범일동 시민회관점이다. 필자도 창업 비용만 있다면 하나 차리고 싶을 정도. 예전에 음식 장사를 하면서 충분히 고생을 해봤지만, 내 가게에 대한 욕구는 버릴 수가 없나보다. 범일동 이즈팰리스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오피스가 많은 지역이라 12시 점심시간 땡하기 전에 자리가 다 찬다. 주변에 이렇게 깔끔한 음식점이 없기에, 가보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11시 30분에는 출발하자. 좌석이 많지 않다. 약 20평 정도 되는 크기로 테이블은 9개 정도 준비되어 있다. 대신 요즘 혼밥이 대세라 1인용 좌석이 4개 정도 있다. 혼자 간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2017. 11. 21.
통계로 보는 다이나믹한 부산의 하루 아직 오후 7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날이 어둑어둑해지는 걸 보면,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오늘 하루 필자는 무난한 일상을 보냈으나 같은 부산이라는 공간에 살고 있는 다른 이들은 어땠을까?이것저것 찾아보다 재미있는 자료를 발견해서 공유해보고자 한다. 부산의 하루*출처 : 2016년 부산통계연보(2015.12.31. 기준) 하루만에 이렇게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고? 참으로 믿기 힘들다.출생의 경우만 봐도, 일 73명 x 연 365일 = 26,645명 이다. 매년 하나의 동이 만들어지는 숫자다. 물론 그만큼 사망자들의 수도 있다.슬픈 통계는 51쌍이 결혼하고, 18쌍이 이혼을 한다는 사실. 35%를 가뿐히 넘기는 이혼율..필자 주변에도 이혼한 커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니 놀랍지.. 2017. 11. 10.
부산시청 공영주차장 요금 안내 필자는 부산시청 근처에 일하는 친구 덕분에 시청을 자주 방문한다. 예전에는 민원인을 위해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했는데, 어느 순간 종료되었다. 그래도 주변 주차장에 비해 저렴하기에 자주 이용하게 된다. 불법주정차 상습 단속 지역이니 필히 조심하자. 진짜 농담이 아니라 카메라가 설치된 차량이 수시로 지나다닌다.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도 딱지를 떼인 적이 있다. *바로 옆 녹음광장 주차장도 부산시청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주차요금(2015.7.1부터 적용) - 24시간 운영 *5부제에 걸리는 차량은 출입이 안된다. - 10분당 300원(단, 장애인은 2시간 무료) - 1일 최고요금 8,000원 무료개방 - 토/일요일, 공휴일(다음날 평일 오전8시까지) - 평일야간(오후8시부터 다음날 오전8시까지) 주차요금 .. 2017. 11. 9.
부산 카페 : 풍경 좋은 백양로 엔젤리너스 부산釜山은 산이 많다. 어디서 봤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산복도로가 가장 발달된 곳이 부산이라고 했던 것 같다. 부산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평가와 함께.. 내가 생각해도 산복도로가 많긴 많다. 왕복2차선 밖에 안되는 도로에 노선버스가 다닌다. 그래서 버스 여행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딜 가든 발빠른 사람들은 항상 있기 마련이다. 자주 지나다니던 이 길에 카페가 생겼을때 '아차' 싶었다. 이런 곳에 카페를 하면 대박을 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역시나 장사는 너무 잘된다, 배 아플 정도로.. 배는 아프지만 어쩌겠는가.. 나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카페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며 일을 하면 기분이 다르다. 일의 능률이 향상되는지는 모.. 2017. 11. 3.
부산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다 나는 부산에 거주 중이다. 30년이 넘게 살고 있으니 토박이라 불러도 무방하겠지? 어릴때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가장 좋아했던 책도 '사회과부도'였다. 지도만 펼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었다. 아무 의미없이 버스에 몸을 싣고 종점 여행을 다니는 것도 좋았고.. 무슨 얘기를 하고 싶냐고? 나는 부산에 대해 잘 안다는 말이 하고 싶다. 뭐 아직 모르는 곳이 있기야 하겠지만.. 어느 정도 부산에 대해 알기에 내가 아는 모든 것을 공유하고 싶다. 비단 그것이 장소나 음식, 물건 뿐만 아니라, 부산 사람들만의 특이한 정서들까지 모두 포함해서! 나는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참 좋아하는 편이다. 일상을 벗어난 다른 장소에서, 그곳의 하늘을 쳐다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회가 새롭다. 매번.. 2017. 11. 2.
노포동 외 부산 공영주차장 요금 정리 모처럼만의 서울 나들이.. 도착지가 강남이고, 시간적 여유도 느긋하기에 고속버스를 이용하게 되었다.지하철을 이용할까 잠깐 고민도 했지만, 부산에 돌아오는 시간이 새벽 12시가 넘는 관계로 차량을 이용하기로 결정..노포동 공영주차장을 검색해본다. [노포동역] 3급지로 분류되어 일주차 요금이 단돈 4,700원! 택시비보다 훨씬 저렴하구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부산 공영주차장도 많을텐데 몇 군데 더 찾아볼까? [동래역] [부산대역]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찾을법한 곳은 비싸다. 그래도 24시간에 8,000원이면 그닥 비싸지는 않은 듯.. 내친김에 부산의 전체 공영주차장도 정리해봤다. 저렴한 곳은 진짜 저렴하다.. 왠지 이용하지 않으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 정도. [금정구] [남구] [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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