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 4일차 점점 사라지는 포스팅들

나처럼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로 고생하는 당신을 위해 내가 앞으로 저품을 풀게 될 과정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기로 했다. 매일매일 글을 쓰려고 했으나 의미없는 지루한 나열들이 될 것 같아 매주 월요일을 기점으로 정리해둔다.

 

네이버 블로그 저품질 과연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오늘은 저품을 맞이한지 4일차로 또 다른 변화가 감지되었다. 멈추었던 누락이 다시 시작되면서 내 블로그의 모든 데이터들이 떡락하기 시작하는데.

 

 

지난 주 목요일부터 시작되었으니 주간 데이터는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아, 마음을 추스렸다고 생각했는데 떡락하는 그래프를 보니 속이 쓰린 건 어쩔 수 없구나...

 

 

어제 다시 재검수가 들어간 것인지 자리를 지켜주던 포스팅들도 누락이 시작되었다. 예상했던 시나리오가 아니라 살짝 멘붕이 오기는 하는데 어쩌겠냐 참고 버텨야지.

 

 

최적2라고 뜨던 블로그 지수도 일반으로 바껴버렸다. 이거 탈출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냐... 괜히 몇 달간 쓸데없는 에너지만 낭비하고 허송 세월을 보내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되긴 한데.

 

 

 

 

 

페이지뷰 차트인데 지난 주 평균 방문 횟수가 1.1회로 뚝 떨어졌다. 1.2 ~ 1.3 정도로 유지가 됐었는데... 페이지뷰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편도 아니다. 참고하도록.

 

 

재방문율 6.6%면 상당히 준수한 수준이 아닐까 싶은데 비교대상이 없으니 확실하다고는 말을 못 해주겠다. 그래도 다른 블로그들과 비교했을 때 이 정도 수치면 절대 밀리지 않는다고 다른 이웃분들도 말했었다.

 

 

평균 사용 시간도 들쭉날쭉하긴 해도 2분 30초대면 나름 괜찮은 수치이다. 상위 평균이라고는 못하겠는데 중상 정도는 되지 않을까?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은 예상했던대로 0원이다. 19원, 9원, 5원 의미없다, 의미없어.

 

되도록이면 1일 1포스팅을 할 생각이며, 글을 봐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열과 성을 다해 글을 쓸 생각이다. 양질의 포스팅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들은 사용하지 않겠다. 누군가 궁금해하는 내용이 있어 찾아 들어왔다면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볼 계획이다.

 

다른 저품질 탈출 블로그들이 사용하는 단어인 양질의 포스팅이라는 걸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성 포스팅을 하라는데 정보성, 상업성을 도대체 누가 구분하는 것인지?

 

어떤 인테리어 업자가 고객의 집을 리모델링하는 과정과 결과를 포스팅한다면 그것은 정보성인가 상업성인가? 나의 업체가 이렇게 일을 잘한다는 걸 광고하는 것이니 상업성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리모델링에 대한 소스를 제공할 수 있으니 정보성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일단 한 주씩 변해가는 모습들을 담을 생각이니 절망에 빠져 있는 당신도 힘을 내고 용기를 얻기 바란다. 나도 언젠가 탈출 뒤 펄쩍 뛰어오르며 소리 지를 그 날을 고대하며 열심히 노력할터이니...

 

블로그 저품질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블로그 상위노출을 원한다면 키워드 검색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