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세대출 조건, 한도, 연장 기간 총정리

중기청 전세대출의 조건, 한도, 연장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지원해 주니 일반 상품보다 훨씬 장점이 많습니다. 그만큼 요구하는 조건도 많으니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중기청 전세대출 조건

혜택이 많은 만큼 지원 대상 선정도 까다롭습니다. 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1.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의 5%를 지급
2. 대출접수일 기준 만 19세 ~ 만 34세의 세대주
3.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
4. 주택도시기금대출이나 은행에서 주택 관련 대출 미보유
5. 소득 5천만원 이하
6. 2023년 기준 배우자 합산 자산이 3.61억 이하
7. 연체, 부도, 파산 등 신용정보 미등록
8.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경우 불가
9. 중소기업 취업자 또는 청년창업자

 

 

군복무를 했다면 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최대 만 39세까지 연장됩니다. 외벌이나 단독 세대주라면 소득이 3천5백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또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이지만 나와서 다른 집으로 옮기기 위한 목적으로는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기청 대상 혜택이니 당연히 대기업이나 공기업 재직자, 공무원인 경우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신청 시기

계약서 잔금일과 전입신고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까지입니다. 갱신 또는 연장 계약의 경우 갱신일로 부터 3개월 이내 신청 가능합니다.

 

대상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상이며 보증금 2억 이하의 계약입니다. 등기 전인 분양권 상태라도 잔금 납부와 등기 이전이 동시진행 조건이라면 가능합니다.

 

 

중기청 전세대출 한도 및 금리

대출 한도

호실당 최대 1억입니다.

 

신규 계약은 전세금의 100%, 갱신 계약은 증액된 금액의 100%로 산정됩니다. 단, HF 일반전세자금보증서를 이용하는 경우는 80% 한도가 적용됩니다.

 

또, 1년 미만 재직자의 경우 최대 대출 한도가 2천만원으로 제한될 수 있는 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금리

고정금리 1.2%로 아주 저렴합니다. 1억을 받을 시 월 10만원으로 부담없이 거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산심사에서 부적격으로 판정될 시 가산금리가 부과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금 포탈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택도시기금

 

 

중기청 전세대출 연장

최초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최대 4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니 최장 10년까지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0년이 지난 시점에 자녀가 있다면 미성년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하여 최장 20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금리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잘 확인해야 합니다. 1회 연장의 경우 처음 대출 조건에 맞지 않는 걸로 확인되면  변동금리인 버팀목전세대출 기본금리를 적용합니다. 2회 연장 신청 시에도 동일한 금리가 적용됩니다.

 

단, 1회 연장에 한해 회사의 휴업이나 폐업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퇴사한 경우 1.2%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확인 사항

지급 방식

대출금은 잔금일에 임대인의 계좌로 직접 입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미 보증금을 지급한 내역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임차인의 계좌로 입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부담 비용

한국주택공사(HF)의 전세대출보증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안심대출보증서를 이용하기에 보증료가 발생합니다.

 

또 신청한 은행에 인지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1억 신청 시 총비용이 대략 7만원 정도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은 금액이니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시상환 방식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는 따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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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신청 가능하며 생애 최초로 1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대상자라면 서둘러야 합니다.

 

주택을 구입하게 되면 전액 상환을 해야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