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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Excel

엑셀#18 : 함수의 사용법

by 잡다하게 2018.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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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18 : 함수의 사용법


엑셀은 문서 편집, 표 만들기, 차트 등 강력한 기능들이 많다. 하지만, 엑셀이 널리 쓰이는 이유는 바로 '함수'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데이터만 입력하면 함수를 사용해서 얼마든지 데이터를 가공, 추출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함수는 우리가 수학 시간에 배웠던 함수와 의미가 동일하다. y=f(x) 라는 구문이 기억나는가? 엑셀에서도 동일한 의미이다.


엑셀의 함수는 11개의 범주에 총 338개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함수들이 많고, 일반인들은 100개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사실 100개까지도 필요없긴하다. 어떤 함수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확인해보면 된다.



수식 입력줄 옆의 '함수 마법사'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팝업창이 뜰 것이다.



재무부터 큐브까지 범주를 하나씩 보면, 아래에 간단한 설명이 나온다. 대부분 전문적인 값을 구하는 경우가 많기에 그냥 참고만 하자. 함수 사용이 익숙해지면 직접 함수식을 입력해서 쓰는 게 제일 빠르지만, 처음에는 함수 마법사를 잘 활용하자.


함수식은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예를 하나 보자.


- A1 셀부터 A10 셀까지의 합계를 구하시오.


우선 어떤 함수를 사용할 것인지 정하자. 어떤 값을 구하는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함수를 사용해서 가장 쉽게 표현하는게 제일 어렵다. 함수식을 만들어 놓은 걸 보면 이 사람이 얼마나 엑셀에 통달했는지 가늠할 수 있다. 합계를 구하는 함수는 'SUM' 함수다. 함수는 하나씩 배울 것이니 지금은 하나씩 따라가기만 하자.


위 문제에 대한 답은 =SUM(A1:A10) 이다. 그럼 함수식을 하나씩 뜯어보자.


=SUM(A1:A10)

수식은 항상 = 으로 시작해야 한다. 아니면 텍스트로 인식을 한다.


SUM은 합계를 구하라는 뜻이다. 이건 엑셀 개발자들이 정해놓은 규칙이니 외우는 방법 말고는 없다.








어떤 함수이든 위와 같은 형태로 구성된다. 함수 구문 뒤에는 항상 괄호로 묶어주고, 괄호 안에 함수값을 구하기 위한 인수를 입력한다. TODAY() 같이 인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 함수라도 ()는 입력해줘야 한다. 여기서는 A1:A10 이 SUM 함수의 인수가 되는 것이다. 각 함수마다 필요로 하는 인수의 값이 다르기 때문에 각 함수 별로 사용법은 익혀두어야 한다.


이것저것 다 복잡해서 머리가 아프다면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계속 쓰다 보면 함수식의 형태가 서서히 눈에 익어갈거니까.


실제로 함수 마법사를 사용하는 예제를 하나 보자.



수식 입력줄에는 함수식이 입력되지만, 셀에는 구한 값 '55' 가 표시된다.


2018/03/22 - [IT.컴퓨터/Excel] - 엑셀#17 : 워크북&워크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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