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23 : 틀고정 및 나누기
엑셀#23 : 틀고정 및 나누기
이번 시간에는 간단하게 틀고정과 화면 나누기에 대해 알아보자. 엑셀을 사용하다 보면 행과 열에 많은 데이터로 인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없는 경우가 빈번하다.
보다시피 자료가 엄청 빽빽히 들어있다.
가로열의 끝까지 왔는데 고객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이럴 때 머리 좋은 사람은 임시 방편을 마련한다.
이렇게 행의 번호를 눌러주면 바로 표시가 된다. 만약 여러명을 확인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이럴 때 틀고정 기능을 활용하자.
고객의 전화번호까지를 고정시키고 나머지 내역들만 이동하며 볼 수 있게 설정해보자.
고정하고자 하는 행의 바로 위쪽 셀과 열의 오른쪽 셀에 셀포인터를 위치시킨 후 틀고정을 실행한다. 그러면 워크시트에 변화가 생긴다.
위에 빨간 동그라미 안에 굵은 눈금선이 나타난다. 그러면 제대로 적용된 것.
마우스 휠을 돌리면 구분선 위쪽의 행은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고, 아래 스크롤바를 좌우로 움직이면 구분선 왼쪽의 열은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다. 해제하려면 다시 똑같이 반복하면 된다.
자주 쓰는 방식은 아니지만 나누기 기능도 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나누고자 하는 행의 아래 행과 나누고자 하는 열의 오른쪽 열에 셀포인터를 위치시킨 후 나누기를 실행하면 된다. 그러면 스크롤 창이 여러개 생기면서 각 창 별로 원하는 화면을 띄워놓을 수 있다. 해제도 역시 마찬가지로 똑같이 반복하면 된다. 사실 이 나누기 기능은 있다는 것만 알았지 일을 하면서 써본적은 없다.
이것저것 다 귀찮다면 숨기기 기능을 이용하자.
가장 간단하고 원시적인 방법으로 어떤 이에게는 최고의 효율이 되는 방법일 수 있다.